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제39대 강화군 부군수로 윤도영 인천광역시 행정국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한다고 5일 밝혔다.
선원면 출신의 윤도영 부군수는 1990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인천광역시 감사관,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 기획조정실 교육협력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시민안전본부 사회재난과장, 재정기획관 재정관리담당관을 역임했으며, 부군수 취임 직전에는 인천광역시 행정국 자치행정과장으로 재임했다.
윤도영 부군수는 인천광역시에서 서비스산업 유치와 교육협력담당, 재정 담당을 거치며 역량을 쌓아왔고, 실무능력과 기획력을 두루 겸비한 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민선 8기 내실과 기반을 다져야 하는 강화군의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처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윤도영 부군수는 “강화군 부군수로 취임해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강화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모든 공직자가 윤도영 부군수를 중심으로 풍요로운 강화 건설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