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둥지재료 물고가는 녀석을 처음본후 다음날 가니 부들줄기 물위로 30cm정도 높이에 둥지를 틀고 포란중인데 한쪽은 도로에서 훤히 보인다. 그러더니 하루 하루가 다르게 둥지를 부들줄기로 꼭꼭 감추고 한마리는 포란을 하고 다른 한마리는 마른 부들줄기를 계속 물어다 포란중인 녀석에게 주면 포란하면서 계속...
2023. 6. 19 천연기념물 기다리고 기다리던 뜸부기가 왔다. 팔색조와 호반새 보라갔다가 헛탕치고 돌아오는길 늦어 달리는데 뭔가 휘익 날아가는데 뜸부기같다. 역시 뜸부기였으나 멀리 논끝자락으로 날아간다 그래도 숨어 버리지는 않고 제법 자란 벼포기위로 고개를 쭈욱 내밀어 주고 있다.
1년전 선사체험을 끝내고 돌아오는길 고인돌아래 하천에서 쉬고있던
구레나룻제비갈매기를 만난후 1년만에 지인이 전화를 했다. 화도면에 구레나룻제비갈매기 한마리가 있다고..
그길로 달려가니 전깃줄에 앉았다 날아가더니 한참 안 보이더니 어디선가 날아와 전깃줄에 앉아있다.
하늘마저 이쁘던날 파란하늘 아래 앉아있는 모습이 넘 이쁘다.
여름깃으로 부리와 다리는진한 붉은색으로 약간 검게 보이며 머리는 검은색 뺨은...
2016년 불은면에서 보이고 몇년동안 울음소리는 들렸지만 모습을 볼수없었던 호반새가 다시 모습을 보여준다. 까칠하게 굴긴 하지만 드물게 찾아오는 여름철새이며 5월초부터 9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전체적으로 진한 주홍색이며 암, 수 구별이 어렵고 부리는 붉은색으로 크고 굵으며 다리는 아주 짧다. 코로로로 길게 소리를 내며 그 소리는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