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로 알려진 분홍찌르레기가 2021년 2월 15일 강화도에서 관찰되었다.
그후로 전국에서 분홍찌르레기를 보기위해 연일 수십명의 사진가들이
강화도를 찾고 있다.
국내에서 2000년도에 양평 양수리에서 성조 2개체가 처음관찰된이후
어청도 외연도 제주도에서 관찰된 미조인데 이 시기에 관찰되기는 처음인듯하다
미조로 알려진 회색기러기가 엊그제 강화도에서 관찰 되었다기에 어제부터 이틀간 찾아 다니다 포기하려하는데 지인에게서 연락이왔다. 찾았노라고.. 한걸음에 달려가 논에서 먹이 찾아 채식중인 회색기러기와 조우 유라시아대륙에서 번식하고 북아프리카 중국등에서 월동하는데 제주도와 경남등에서 관찰기록이 있는 미조로 다른기러기류에 섞여 월동한다는데 이녀석의 거의 혼자 활동하고 있었다. 부리와 다리는 분홍빛이며 전체적으로 회갈색이어서 밝게 보인다.
빨갛게 탐스럽게 익은 낙상홍열매에 개똥지빠귀, 노랑지빠귀, 직박구리, 등이
날아와 열매를 먹고 있다
머리꼭대기부터 꼬리까지 몸 윗면은 어두운 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흰색바탕에 흑갈색반점이
뚜렷하고, 등과 어깨의 가장자리는 밤색으로 개체에 따라 모양이 다양하다
날면서 빽. 빽.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