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바라기를 심었더니 씨앗이 영글고 어느날보니 방울새가 먹이를 먹으러 왔었다 금년에는 지난해 씨앗이 떨어져 다시 나고 꽃을 피우더니 또 어린 방울새들이 찾아와 씨앗을 먹고있다. 아쉽게도 토종 해바라기가 아니고 개량종이라 꽃송이만 많았지 씨앗은 영 신통치않게 영글어 먹이가 시원치않다. 그래도 방울새 몇마리가 와서 먹이를 먹다 지나가는 사람이...
몇해전부터 번식하던 둥지를 옆에두고 한번은 번식에 실패하더니 이번엔 반대편에 새로 둥지를 지어 3마리의 아기제비가 태어나 자라고 있다. 곧 이소할거 같긴한데 그래도 날으는 연습 언제하고 강남으로 가려는지.. 무사히 이소해 세상밖에서도 잘 자라 잘 갔다가 내년에도 다시 만나자구나.. 해마다 찾아와 번식하는 제비들 반갑고 고맙다. 어미가 먹이를 물어다주다 잠시 둥지옆에서 휴식을 취하고 부끄럽게...
2022. 8. 25 양도면 국내에 다소 드물게 통과한다는 북방개개비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개개비인줄 알았는데 집에와서 확인하니 북방개개비다. 풀과 관목이 무성한 갈대밭 개울가에 서식하며 개방된곳에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는 녀석이 웬일로 눈앞에 떠억 나타났다. 역시나 보여줘야본다는.. 덕분에 강화도 종추를 했다.
2022. 7. 18 나뭇가지나 말뚝에 앉아 어류의 움직임을 관찰하다가 재빨리 뛰어들어 잡으며, 잡은 먹이를 나뭇가지나 바위에 부딪쳐 기절시킨 후 먹는다. 번식 초기 수컷은 춤을 추며 물고기를 잡아주는 구애행동을 하고 둥지는 하천가나 강가, 산림의 절개지 등의 흙 벼랑에 터널과 같은 구멍을 파고 바닥에는 토해낸 물고기...
다시만난 천연기념물 제 446호로 불리던 뜸부기 천연기념물 전체에 몇호로 불리던것을 통틀어 그냥 천연기념물로 통일이 되어 이제는 그냥 천연기념물 뜸부기라 한다. 전에는 전국적으로 번식했다는데 현제는 몇몇곳에서 적은수가 번식을 한다고 한다 강화도에도 몇곳에서 관찰이 되긴하는데 관찰되던곳에서도 어찌된것인지 안 보이는곳이 많다. 한마리 보는것도 어려운데 두마리가 보인다. 두마리 모두 수컷으로 보이는데 두마리 모두...
꼬마물떼새가 번식에 성공 4마리의 아기 꼬마물떼새가 엄마의 보호아래 먹이활동중이다 근처에 엄마보다 훨씬 큰 흰뺨검둥오리가 접근하자 경고음을 내며 끝까지 따라가 쫒아버린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기들 엄마가 불러도 전혀 개의치않고 지들 맘대로 돌아다닌다. 말을 안 듣는건 새나 아이들이나 같아보인다 그래도 엄마는 아기들 주변에서 지켜보며 아기들을 보살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