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강화군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기념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양성평등 기념 주간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는 기념행사이다. 지난해까지는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00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군민에게 표창을 수여해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천호 군수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에 기여하며 봉사해주신 수상자분들과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