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7월29일(수)부터 7월31일(금)까지 3일간 강화 관내 초·중 행복배움·행복나눔·마을연계모델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대상으로 학교혁신 관리자 네트워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 및 현장적합도를 높이기 위해서 교장, 교감, 행정실장 대상별 각 1일씩 소규모로 운영 되었다.
1,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1부는 “학교공간이 교육을 만든다”를 주제로 공간혁신은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을 넘어 사용자의 공간주권 회복을 통해 우리 인천광역시교육청의 비전인 삶의 힘이 자라나게 하는 교육의 초석임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2부에서는 강화관내 공간혁신교인 강화초등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덕신고등학교 인사이트 투어가 이어졌다. 전시·놀이·표현 복합교육을 위한 행복미래교실사례(강화초), 자투리 복도공간을 한옥의 전통구조와 연결한 사용자 참여설계 중심의 미래학교공간혁신사례(강화여고), 소통과 나눔의 학교공동체 운영을 위한 교직원 혜윰카페사례(덕신고) 현장투어를 통해 학교공간혁신에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2019학년도부터「빛깔 담은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를 목표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김동래 교육장은 이날 연수를 통해 학교별로 빛깔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간혁신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효과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삶의 힘이 자라나는 각 학교 고유의 빛깔 담은 교육과정 운영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학교공간혁신에 필요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