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전례 없는 과감한 군정운영 ‘두각’
유천호 군수 “이제 새로운 변화가 실현될 것”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그간의 전례 없는 과감한 군정운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양적·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유 군수는 그동안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라는 군정목표 아래 ▲코로나19 선제적 차단방역 및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 ▲강화군 살림규모 6천억 원 및 1천만 관광객 시대 돌입 ▲주차전쟁 해결 및 원도심 활성화 ▲빈틈없는 노인복지 서비스망 구축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전국 최초․최고 수준의 과감한 정책 추진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 2년간 있었던 연이은 재난에도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공직자들과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강화군의회,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2주년 소감을 밝힌 뒤 “이제 강화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이 다져진 만큼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오로지 군민을 바라보며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 ▲보다 촘촘한 의료·복지시스템 구축 ▲명실상부 최고의 관광도시 강화군 등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은 강화군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 전국 최초․최고 수준의 과감한 정책 추진
민선7기 강화군에는 유독 전국 최초․최고 수준으로 이뤄낸 성과들이 많다. 군민을 위해서라면 없던 길도 만들어 낸다는 군정운영 방침의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아동, 청소년, 소규모 종교시설 등 그동안 소외되어 온 각계각층에 대한 관심이 돋보인다.
먼저, 전국 최초로 수도권백화점 내 지역 농‧특산물 상설판매장을 개설해 농업인들이 오로지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고, 전국 최초로 마을안길 미불용지에 대한 보상을 실시해 현황과 지목이 달라 마을안길에서 일어나는 통행권 및 소유권의 첨예한 다툼을 일거에 해소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급식지원 결식아동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 수도권 최고 출산장려금 지원, 전국 최고 보훈대상자 명예수당 지급 확대, 전국 최초 진정한 무상교복 실현, 최국 최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등 과감한 정책들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 연이은 위기에도 담대한 강화군!
코로나19, 선제적인 차단방역,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
강화군은 지난해부터 대형 산불, 태풍, 돼지열병, 코로나19까지 유례없는 역대급 재난 속에서 숨 가쁜 시간을 보내왔다. 특히, 한 달 새에 연달아 몰아친 태풍과 돼지열병 당시에는 전국의 이목이 강화군으로 집중될 정도였지만, 군은 그 어느 때보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상처를 신속히 보듬어 일상으로의 복귀를 이끌어냈다.
전 세계를 무너트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일찌감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집합시설을 폐쇄했으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등 과감한 특단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해외유입 확진자 1명 외에 지역사회 감염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되살리기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생계가 막막해진 소상공인을 위한 임차료를 전국 최초로 최대 200만 원 지원했으며, 이용객의 급감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시‧화물운수종사자들에게도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각 100만 원씩 지원했다.
▣ 강화군 살림규모 6천억 시대 돌입! 7천억 목표 순항!
민선7기 이후 가파른 증가 추세,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 결실
강화군의 예산규모가 민선7기 이후 눈에 띄게 증가해 지난해 최초로 6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군은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인천시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 굵직한 공모 사업들에 연이어 선정되며 군의 살림규모를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시비 확보현황을 보면 2018년 1,828억 원, 2019년 1,905억 원, 2020년 2,316억 원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군은 민선 7기 내 예산규모 7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장밋빛 전망이라 할 수 있다.
▣ 1천만 관광객 시대 열렸다! 주차전쟁 없애고 지역상권 살린다!
차량인식시스템 유추 데이터는 1,400만 명에 달해
지난해 강화군을 찾은 관광객이 최초로 1천만 명을 넘었다. 차량인식시스템으로 통행량을 분석한 유추 데이터로는 1,400만 명에 달한다. 루지, 조양방직, 석모도 유니아일랜드 골프장 등 민간시설이 크게 인기를 끌었고, 석모도 수목원, 승천포 고려 천도공원, 그리고 최근에는 마니산 내 한겨레 얼 체험공원까지 강화군이 주도하는 대규모 시설들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강화군이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원도심의 만성적 주차난으로 인해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화군 역대 최대 규모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593억 원을 투입해 총 49개소에 3,037면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현재까지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21년까지 나머지 공영주차장을 모두 완공해 고질적이던 주차 문제도 해결하고, 원도심의 지역상권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 아이 키우기 좋은 강화군! 임신부터 대학 졸업까지 밀착 지원!
강화군은 수도권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첫째 2백만 원, 둘째 5백만 원, 셋째 1천만 원, 넷째 이상은 2천만 원)과 함께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으로 모든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있다.
부족한 어린이 시설 보강을 위해서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남산리 일원에 연면적 8,904㎡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 중이고, 남부권역에는 올해 10월 연면적 998㎡ 규모의 키즈카페가 들어서게 된다. 또, 선원면 신정체육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올해 준공하고, 강화공설운동장 풋살장에도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대상을 중위소득 100%로 확대했고, 전국 최고 수준의 유치원~고등학교 교육경비(25억 원) 지원, 청소년 해외문화체험기회 확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그리고 최근에는 서울시에 제2장학관을 개관해 강화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 빈틈없는 노인복지 서비스망 구축
독거노인 돌봄 체계 마련, 경로당 운영 및 여가생활 지원 확대
60세 이상 인구가 43%를 차지할 만큼 초고령화 지역인 강화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빈틈없는 사회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우선, 부서 간 협력을 통한 ‘복지사업 통합 컨트롤 타워’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월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통합 컨트롤 타워는 부서 간 연계 협력과 읍·면사무소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위기가구를 파악해 신속한 맞춤형 복지안전망을 제공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군콜센터’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안부 전화를 걸어 말벗서비스와 함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시락, 반찬 등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확 바뀐 농업 경쟁력!
강화섬 농·특산물 새로운 판로 개척 성과 돋보여!
첨단농업으로 미래 동력 확보… 올해에만 32억 투입
고령농업인 밭 농작업 대행사업 큰 호응
군은 그동안 농업인들이 판매 걱정 없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유통정책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에는 강화 농·특산물 전용 상설매장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대형상가인 지젤엠 청라점에 개점했다. 도심 속 농·특산물 전용 매정이 백화점에 입점한 사례는 전국 최초이다.
또한, 대표 특산품 ‘순무김치’가 국방부 군납 품목으로 최종 지정되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전국의 군 장병들이 순무김치를 급식으로 맛보게 되면서 장기적인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농업육성사업에도 투자를 확대했다. 작목재배에 필요한 첨단시설 일체를 지원하는 것을 포함해 총 8개 사업에 올해에만 31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기존의 농업대학을 농업아카데미로 개편하고, 품목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내용과 현장실습을 담은 13개 과정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이끌고 있다.
농업인의 영농작업에도 효율성을 더했다. 군은 고가의 농기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은행을 남부지역에 추가로 개설했다. 또한 농촌의 고령화 및 여성화에 따른 일손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농작업 대행 사업을 신규로 도입해 봄, 가을 영농철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민선7기 향후 2년, 생활밀착형 대규모 인프라 확충!
군민 가까이… 삶의 만족도 한층 높일 것!
강화군은 민선7기 향후 2년간 군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취임 초부터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들의 토지보상과 각종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주요 시설들이 앞으로 눈에 띄게 가시화될 전망이다.
갑곳리에 12,154㎡ 규모로 조성되는 갑룡공원은 오는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마감공사가 한창이다. 이외에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남산공원(103,240㎡), 관청공원(82,661㎡), 북산역사공원(10,090㎡) 등도 조성 중에 있고, 용정리 국궁장과 신정리 국민체육센터가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황청리에는 ‘강화 해누리공원’을 조성해 특색 있는 휴식공간을 비롯한 친환경자연장지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온수·동막·교동 하수처리장은 지난해 11월 준공해 사용 중이며, 강화·외포·내가·석모·상방·주문·볼음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에 7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개인정화조 설치에 따른 군민 부담을 없애고 악취 등으로부터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 보다 촘촘한 의료·복지시스템 구축
권역별 치매 전담 공공시설 운영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없이 더욱 촘촘한 서비스망을 구축해 나간다.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치매관리에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군보건소에 치매관리과를 신설했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북부, 남부, 서부지소를 만들고 군민만이 이용할 수 있는 군립 요양시설을 건립해 군민 모두가 치매 걱정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복지사업 통합 컨트롤 타워’와 ‘단군콜센터’도 더욱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특색 있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 총력
군은 이제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특색 있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강화군 교동면의 역사성 및 자연경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랜드마크 및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화개산 관광자원화 사업’이 내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평화의 섬 교동도에 들어서는 본 사업은 화개산 일원 200,000㎡ 규모에 총 326억 원이 들어가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산 정상의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핵심사업이다. 전망대를 통해 교동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북쪽으로는 연백평야를, 남쪽으로는 석모도, 볼음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철책 너머를 조망할 수 있는 평화관광코스도 조성 중이다. 지난해 개장한 고려천도공원에 이어 올해에는 강화읍~송해면~양사면을 잇는 늘(NLL) 평화의 철책길이 조성되고, 양사면 철산리에는 평화센터(2020년) 및 옛 마을들을 재현한 산이포 민속마을(2022년)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기독교 근대역사기념관 조성, 고려시대 장터 조성, 동광직물터 재생, VR가상현실 강화관광체험관 조성, 소창체험관 확대조성 사업 등과 더불어 민간투자사업인 석모도해상케이블카, AK온천 사업 등 굵직굵직한 관광사업들이 민선7기 후반기에 추진된다.
▣ “이제 새로운 변화가 실현될 것”
유천호 군수는 그동안 농촌이 부자 되고, 역사와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활력 넘치는 강화를 만들기 위해 700여 공직자와 함께 숨가쁘게 현장을 누벼왔다.
유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강화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다져진 만큼 이제 새로운 변화가 실현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7기 반환점을 맞아 다양한 결실을 준비하고 있는 강화군의 미래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