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업기술센터는 ‘강화섬 토마토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진행했다. 관내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컨설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적기 병·해충 방제, 시비관리, 환경관리, 수확 및 선별 등 영농기술을 지원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에서 생육상태를 진단하고, 농업인과 전문가가 1:1 질의응답 중심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차순만 토마토연구회장은 “토마토 재배는 이론보다 현장 실습교육이 매우 효과적이다”며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을 농업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농업인의 눈높이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작목별 핵심기술을 전수하고 애로사항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