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제대 및 세례대
- 지정 : 등록문화재
- 소재지 :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27번길 10
제대 : 높이 126* 너비 290* 깊이 200cm(기단부 포함)
세례대 : 높이 100* 너비 80 * 깊이 79cm
재질 : 화강암, 나무(세례대 뚜껑)
제작년대 : 1900년
소유자 : (재)대한성공회 유지재단
사적 「대항성공회 강화성당」 안에 있는 핵심적인 의례물로 1900년 건축 당시 강화도 지역의 화강암을 재료로 제작되었으며 세례대에는 修己洗心去惡作善(수기세심거악작선)重生之泉(중생지천)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어 개신교의 한국 토착화 사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한국의 성공회 교단에서 최초로 제작된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내부 구조물과 조화를 이루는 단순하고 소박한 형상은 경건한 종교적 분위기를 띠고 있다. 또한, 유물의 위치와 모습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현재까지도 의례물로서 원래의 기능대로 사용되고 있다.
< 자료 : 문화재청, 강화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