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31일 ‘2021년도 군정발전 유공자’로 평소 투철한 애향심으로 맡은 분야에서 헌신한 군민 6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정발전 유공자 표창은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에게 매년 연말에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자랑스런 강화인상’에 고영철, 강화66동우회(회장 김정근), 강화군쌀작목연합회(회장 박상돈), ‘보육문화 발전’에 늘푸른어린이집, 강용자외 4명이 올렸다. ‘모범 다문화 유공’에 조헌영 외 6명, ‘인구증대 모범가족 유공’에 이호진, 이철희, ‘군정발전 협조 유공’에 김정제 외 17명, ‘지역사회 활성화 유공’에 박상천 외 9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신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다. 가족 휴양형 테마정원으로 조성 중인 화개정원에 수목을 기증을 해주신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이봉영), 최인섭 외 6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정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유공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풍요로운 강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