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강화군 건가)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초등돌봄 지원 강화를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민관협력 공모사업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 22년 3월 공사완료 예정, 사업비 6천오백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돌봄 품앗이를 구성하여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 중심의 자녀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노후된 기존 공간의 리모델링 지원을 통하여 맞벌이가구의 초등학생 자녀 돌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경숙센터장은 “강화군 최초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방과 후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양육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