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1년, 포스트코로나 시대 강화군 경쟁력 강화에 집중
군민의 신뢰 속 새로운 시대 준비
유천호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운영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 군수는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그동안 추진한 역점 사업을 소개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기념사에 앞서 유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7만 강화군민과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750여 명의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속되는 재난과 위기의 선제적인 대처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 ▲위기 속 강화군 살림규모 6천억 원 및 1천5백만 관광객 시대 돌입 ▲주차전쟁 해결 및 원도심 활성화 ▲도심 속 대규모 공원 조성, 생활체육 스포츠 인프라 구축, 행복센터 등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의 혁신의 바람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부터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 ▲농ㆍ수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전국 최초ㆍ최고 수준의 과감한 군정을 펼쳤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은 임기 1년은 군민과 함께 나누는 결실의 해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다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위기를 겪지 않도록 보다 촘촘한 공공의료 및 복지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첨단 미래농업으로 속도감 있는 전환 ▲바이오헬스 등 미래지향적 사업 유치 ▲명실상부한 최고의 힐링 스테이케이션 관광도시 조성 ▲강화~영종 간 교량 등 미래 교통인프라 구축 등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화군의 경쟁력이 더 빛이 날 수 있도록 다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위기를 겪지 않도록, 지역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활력 넘치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직 군민만 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마지막 1년 이미 많은 성과를 보여준 유천호 강화군수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