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11일 화도면 상방2리 고창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 장기천 노인회장,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고창촌 경로당은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30㎡, 건축면적 85.32㎡(26평), 1동 규모로 건립했다. 어르신들이 취미, 문화, 여가 등을 즐기고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태하 고창촌 노인회장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이웃과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함께 노력해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신축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쾌적하고 새로운 복지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 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