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월 4일 교동
멸종위기-멸종위기2급 털발말똥가리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온대지역으로 이동하며, 적은 수가 월동한다. 11월 하순 도래하여, 3월 초순까지 머문다.
좀처럼 강화도에서 보기 어려운 털발말똥가리. 개체변이도 심하고 동정도 어려웠다.
부척 전체에 가는 깃털이 덮여 있으며, 가슴은 흰색 바탕에 갈색 세로 줄무늬가 있고,
멱과 배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성조는 날 때 보이는 몸윗면의 첫째날개깃 기부가 불명확한 때묻은 듯한 흰색이다,
어린새는 흰색이 선명하고, 몸아랫면의 첫째날개깃 기부는 흰색이 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