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제42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후보자를 7월 13일부터 8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1979년 처음 시상하여 올해 42회째를 맞고 있는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시상분야는 사회공익상 부문, 효행상 부문, 산업발전상 부문 등 총 3개 부문의 11개 분야(봉사분야, 공익분야, 새마을분야, 국제교류분야, 기타 특별분야, 효행분야, 상공업사용자분야, 소상공인분야, 농수산분야)로 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분야가 신설되어 처음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2020년 10월 15일 현재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는 시민으로서 해당 분야의 공적이 뛰어나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市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며, 후보자에 대한 추천서․공적조서․이력서 등을 구비해 8월 21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각 계 각층의 전문가와 덕망 있는 인사로 구성될 예정인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명 이내로 결정할 예정이며, 10월 중 제56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형섭 총무과장은 “시민상은 해당 분야 최고의 일꾼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공적사항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수상자에 대한 특전과 예우 강화로 수상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수상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선순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