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이장(이장협의회장 김상배) 155명은 2일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와 책임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인천시 이·통장 4,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열정을 맘껏 펼쳤다.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장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천호 강화군수가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고생한 강화군 이장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사기를 높여주었다. 이로 인해 강화군 이장들은 더욱 한 마음 한뜻이 되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배 강화군 이장협의회장은 “강화군은 지리적으로 다른 이·통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는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통장들과 화합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천호 강화군수는 “항상 지역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고생한 이장들이 오늘만큼은 다 잊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