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면장 조순이)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현물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관내 농업회사법인 강개상인 ㈜삼흥(대표 윤청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양도면교회협의회(회장 심재우)에서 성금 100만 원과 동광중학교(교장 전동광) 학생회에서 라면(40개입) 14박스를 기부했으며, 하일리 주민 김종엽 님이 성금 100만 원, 익명의 기부자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순이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