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먹이를 물고 다니기에
잠시 지켜보는데 갑자기 붉은배새매가 휘익 날아오더니 풀숲에서 뭔가를 낚아채 날아오른다.
그런데 이런! 막 이소한 아기 딱새다.
엄마. 아빠새가 붉은배새매를 쫒아 가지만 이미 소용이 없고,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눈으로 봤지만 어이가없다.
잠시후 어디선가 아주작은 아기딱새가 나타나 잔디밭에 숨더니
뒤둥거리며 풀숲으로 숨어 들어간다.
한참을 지켜보는데 처음엔 몇마리였는지 알수없지만 한마리밖에
더는 확인되지않았다. 한마리 아기딱새 무사히 탈없이 살아 남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