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는 2일 제263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신득상 현 의장이 7표 중 4표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부의장에는 7표 중 4표를 얻은 박승한 의원이 당선됐다.
신득상 의장은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숙의하여 잘못된 제도와 관행을 머뭇거림이나 주저함이 없이 고쳐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강화군민의 복지증진과 강화군 발전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승한 부의장은 “의장을 도와 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소통하며, 군민들의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