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4월 개강한 비대면 ‘강화스테이 전통음식학교’가 1,000여 명의 군민들이 수강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강했다고 4일 밝혔다.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 학교’는 코로나19로 우울해지기 쉬운 군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드리고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장류를 활용한 ‘강화 스테이 전통 장 응용 퓨전요리 과정’ △강화인삼, 강화섬쌀, 속노랑 고구마를 활용한 ‘힐링 K –디저트 과정’ △도라지, 풋고추, 새우젓 등을 활용한 ‘전통&트렌드 부각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 강의에 1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만족도 측정결과 교육생90%이상 교육에 만족을 표했으며, 95%이상 재교육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한 수강생은 “2021 강화 전통음식학교 온라인 강의를 통해 실습하며 강화 농특산물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온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단조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처음 진행 된 비대면 실습교육임에도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의 덕에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었다” 며 “내년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리음식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