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배준영 의원실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에서 강화군 강화읍을 잇는 31.5km 4차로 신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9,68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SOC사업이다.
동 사업은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추진사업’에 포함되었지만 2018년 4월 민자제안이 반려되며 부침을 겪었다. 지난해 5월 KDI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며 불씨를 되살린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2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최종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