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지역발전전략과 일자리 정책의 연계를 위한 창업일자리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센터 현장을 방문해 꼼꼼하게 둘러보고 공사 진행상황, 안전 관리 대책, 향후 센터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유 군수는 “구인‧구직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의 신규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민께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마무리 공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창업일자리센터는 강화중앙시장 B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단순 일자리 연계에서 벗어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에 필요한 훈련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청년창업공간, 전문상담창구, 강의실 등을 조성하고, MZ세대와 청년층에게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다. 현재 9월 정식 개소를 앞두고 내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유천호 군수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실현이 되는 창업‧일자리 센터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