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지난 1일 본회의장에서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72회 강화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5일까지 2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의원발의 2건을 포함한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0일까지 실시해 지난해 집행부에서 추진해온 주요 사업과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고, 예산낭비 사례나 불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시정이나 건의를 요구해 비합리적인 시책이나 사업들이 시행되지 않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11일부터 2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신득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결산 승인안 심사 등 의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합리적 비판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될 수 있도록 올바른 정책 제안과 대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