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3일 불은면과 길상면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에 대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이번 방문에서 유천호 군수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방향 등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해 군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민원과 건의사항은 읍면별로 목록화하고, 부서별로 검토해 빠른 시일 안에 제도 개선과 해결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행인원을 최소화했다. 또한, 행사 전 방역소독 작업을 완료하고,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참석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유천호 군수는 “평소 ‘군민의 말씀에 답이 있다’라는 군정 철학을 실천하고자 군민의 의견을 듣고, 직접 현장을 확인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라며 “군민의 말씀이라면 벽도 뚫고 나가 풍요로운 강화군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방문은 23일 불은면, 길상면을 시작으로 ▲24일 화도면, 양도면, ▲25일 내가면, 하점면 ▲26일 양사면, 송해면 ▲다음달 3일 교동면, 삼산면 ▲4일 서도면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