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선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동현)은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직접 키운 감자를 자매결연단체인 계양구 계산2동주민자치위원회에 직거래 판매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지난 봄에 파종한 감자를 정성껏 관리해 감자 150박스(10kg)를 수확했다. 자매결연단체인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수확한 감자 전량을 구입해 계산동 주민에게 판매하기로 했다.
심동현 위원장은 “기금마련을 위해 기꺼이 감자를 구입해 준 계산2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긴요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