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방울새가 겨울을 이곳에서 나는거 같다.
귀한손님 소식에 전국에서 몰려오는 사진가들과 탐조인들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진듯 사람들이 가까히 있어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그래도 이 겨울, 사람들이 주는 먹이긴 하지만, 충분히 먹고
돌아갈수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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