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체육회(회장 권영택)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경기협회가 주관하는 ‘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에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볼링, 자전거, 궁도 등 7개 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21일 축구를 시작으로 27일 테니스·게이트볼, 28일 족구가 치러지고, 볼링·자전거·궁도 3개 종목은 오는 12월 협회별로 일정을 정해 개최된다.
군체육회는 방역을 강화해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 전·후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경기를 치를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체계적인 사전 준비와 철저한 방역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