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이삼호)는 8월 18일부로 하반기 인사 발령을 냈다.
제54대 강화경찰서장으로 지난 1월에 취임한 이삼호 총경의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이번 인사가 “재임 기간 동안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공동체 중심 예방치안 활동을 활성하는 협력치안을 강조”한만큼 얼마나 공감대를 이룰지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 인사때는 수사분야에 초점을 맞춰 수사과장에 김시현 경감, 수사 심의관으로 정승연 경위 등을 발령했으며,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는 선원면 파출소장에 목특균 경감 인사발령이 가장 눈에 띄는 인사내용이다.
한편 심도지구대에는 윤건섭 경감이 지구대장이 됐다.
이삼호 서장은 198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총경까지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경찰 업무 전반의 노하우를 갖춘 인재로, 인천지역 경찰관서 주요부서에서 줄곧 근무하다 2016년 6월 1일 총경승진 후 전남 무안경찰서장, 보안과장을 역임하는 등 경찰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쳐 강화경찰서장으로 부임하였으며 직원들과의 친화력도 좋고 기획행정, 현장치안실무의 달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