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군정 목표인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 7기 군수 공약사항 이행률이 7월 말 기준 87%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3년째를 맞이하는 현재 94개 공약사항 중 완료 72건, 정상추진 13건, 장기추진 9건으로 전체 이행률은 87%이다.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장기추진사업을 제외하고는 전 분야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 ▲행복센터 건립 ▲남산·북산·관청 근린공원 조성 ▲지혜의 숲 공공도서관 건립 ▲강화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13개 사업으로 모두 민선7기 임기 내에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장기추진사업은 ▲도시가스 강화전역 공급확대 ▲동서평화고속도로 추진 ▲군도11호선(인화~교동)국도지정 ▲계양~통진~강화 간 고속도로 ▲강화~영종 연륙교 건설사업 등 9개 사업이다.
아울러, 군은 분기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평가를 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마지막까지 들을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미 완료된 사업도 내실화를 기해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강화 발전을 위해 군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