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문화재 돌봄사업단(이하 사업단)은 문화재 관람환경 조성 및 문화재 홍보를 위한 언택트 스마트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최근 들어 인천시 관내 대부분의 문화재에 대하여 폐관 또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이하여 갈 곳이 마땅치 않은 가족들에게 사업단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인천시의 문화재를 구석구석 관람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에 들어갔다.
3분 내외로 방송되는 유튜브방송은 문화재 돌봄사업의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일상관리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알짜배기 편집으로 고려왕릉과 정수사 법당, 강화성공회 성당 등 현재 7편이 방송되고 있으며 사업단은 매월 1~2편씩 업로드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스마트 이정표도 개발하여 시험운영을 마치고 4월 1일 부터 상용 서비스에 들어간다. 스마트 이정표는 도보로 찾아가는 나홀로 문화재 이정표에 QR코드를 탑재하여 해당 문화재에 대한 문화 해설사 수준의 음성해설과 함께 최근 두각이 되고 있는 실감나는 가상현실로 구석구석 주변 환경까지 미리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관람환경 조성과 문화재의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유튜브 방송은 “인천문화재돌봄사업단”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한편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의 사전 모니터링을 통한 경미수리로 사후 문화재보수에 필요한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지역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천 사업단은 저비용 고효율 문화재 안내판의 자체개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한 음성안내판, 문화재훼손신고 자동다이얼링 QR코드 개발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매년 전국 문화재돌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를 독차지하고 있는 우수단체이다. <인터넷신문 gh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