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인천시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은 국토교통부의 주관로 한 해 동안 전국의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 전문가, 공무원,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에 주민들의 참여를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로 제7회를 맞았다.
강화군은 인천시 대표로 참가해 ‘강화읍 도시재생, 왕의 길은 이제 당신의 길입니다’이라는 주제로 주민 활동 사례를 발표해 사업화부분에서 우수상인 HUG주택도시 보증공사상을 받았다. 강화읍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거버넌스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대회 결과는 그동안 강화읍 왕의 길 도시재생사업이 강화군과 주민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이 마련하고 원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